1분기 신작 부재 영향, 2분기 신작 라인업 통해 글로벌 경쟁력 지속 강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넷마블은 연결재무제표 기준으로 올해 1분기 영업이익 742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62.9% 감소한 수치다.

매출은 5천74억원, 당기순이익 78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6.2%, 46% 줄었다.

넷마블은 2분기부터 신작들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모바일 전략 MMO(대규모다중접속게임) ‘아이언쓰론’은 다음달 중 전 세계 동시 출시한다.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블레이드&소울 레볼루션’의 사전등록도 2분기 중 진행한다.

권영식 넷마블 대표는 “1분기에는 신작 출시가 없어 매출 성장세가 높지 않았다”며 “2분기에는 기존 인기게임들의 PLC(제품수명주기) 강화와 어드벤처 RPG(역할수행게임) ‘해리포터: 호그와트 미스터리’, 차세대 전략 MMO ‘아이언쓰론’ 등 다양한 신작 라인업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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