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500여명 참여…거름 주기·정화활동 실시

박성우 대림산업 부사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대림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남산야외식물원 유실수 단지에서 나무에 거름을 주고 있다.
박성우 대림산업 부사장(앞줄 오른쪽)을 비롯한 대림그룹 임직원들이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남산야외식물원 유실수 단지에서 나무에 거름을 주고 있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대림그룹은 임직원과 직원 가족들이 지난 28일 서울 남산 가꾸기 활동을 펼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대림산업 건설사업부와 석유화학사업부, 대림코퍼레이션, 대림C&S 임직원과 가족 500여명이 참여했다.

대림그룹 임직원과 가족들은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에 있는 남산야외식물원에서 살구나무와 배나무, 복숭아나무 등에 거름을 주고 고사한 회양목 등을 제거했다. 또 야외식물원 일대와 남산둘레길을 함께 걸으며 정화활동을 펼쳤다.

대림그룹은 지난 2005년부터 남산 가꾸기 활동을 시작해 14년째 이어오고 있다. 분기마다 한번씩 연간 총 4차례 남산을 찾아 유해 식물·잡목 제거, 거름주기 등 다양한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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