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급자 위주 판매 탈피…맞춤형 공급”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난이거(Me Like)’.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난이거(Me Like)’.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하이브비엔씨는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필요한 영양소를 제공하는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난이거(Me Like)’를 새롭게 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안준 하이브비엔씨 최고운영책임자(COO)는 “기존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공급자 위주여서 소비자들에게 불필요한 제품을 과잉판매하거나 필요 영양소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 채 판매되는 경우가 많았다”고 말했다.

난이거는 소비자들에게 필요한 영양제를 상극관계나 상충관계까지 고려해 개인·​요일별 맞춤형 건강기능식품을 정기적으로 공급하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하이브비엔씨는 ‘밥먹고난이거’와 ‘치킨먹고난이거’, ‘눈에는난이거’ ‘스트레스난이거’ 등의 제품을 선보였다.

밥먹고난이거는 가르시니아캄보지아와 알로에전잎, 비타민B1, 비타민C, 판토텐산, 셀렌 등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이다. 칼로리 차단과 배변활동 개선을 위한 제품이다. ​​

치킨먹고난이거는 콜레우스포스콜리 추출물과 홍국분말, 키토올리고당, 알로에, 키토산 등이 담긴 제품이다. 체지방 분해와 숙변 제거를 도와준다.

눈에는난이거의 경우 EPA와 DHA, 루테인이 포함된 제품이다. 눈 보호와 건강개선이 필요한 소비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스트레스난이거는 ​테아닌과 홍경천추출물이 함유돼 있어 스트레스와 불면증 해소 등 피로개선에 좋다.

하이브비엔씨는 이들 제품을 단품 영양제 시리즈로 우선 선보인 뒤 소비자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춰 ​맞춤 영양제로 제공할 계획이다.

안준 COO는 “난이거는 소비자들이 필요로 하는 영양소를 다양한 체질과 특성에 맞게 맞춤형으로 공급함으로써 건강기능식품 시장을 한 단계 질적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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