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홍보관 문 열어…양곡 첫 대단지 아파트

(가칭)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가칭)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 투시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경기도 김포에 (가칭)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가 공급된다.

김포양곡지역주택조합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571-2번지에서 21일 이 아파트 견본주택을 연다고 20일 밝혔다.

이 단지는 경기도 김포시 양촌읍 양곡리 174-2번지 일원에 들어서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다. 전용면적 63~74㎥ 1천147가구로 구성된다. 양곡 최초의 대단지 아파트다.

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 하늘채는 신양초등학교와 신양중학교, 양곡중학교, 양곡고등학교 등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멀티 학세권 단지다.

또 축구장 약 8배 크기인 공원 두곳이 주변에 있어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수 있으며 양곡도서관과 김포양촌다목적체육관이 가깝다.

이 단지는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서울 강서구로 이어지는 김포한강로를 쉽게 이용할 수 있으며 지난해 3월 개통된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인천~김포 구간의 대곶IC와 서김포·통진IC 등도 가깝다.

총 사업비 13조원이 투자되는 제2외곽순환고속도로는 김포에서 파주~화도~양평~광주~오산~동탄~봉담~송산~시화~안산~인천으로 이어지는 총연장 255.7km의 고속도로다.

김포 하이패스시티 코오롱하늘채는 도시개발사업(환지·수용 혼용방식)과 지역주택조합 모집이 동시에 추진되는 곳이다.

분양 관계자는 “미래가치를 중요시하는 수요자라면 김포한강신도시와 인접한 입지여건도 눈여겨 볼만하다”며 “신도시와 동일생활권을 형성하고 있어 신도시 내외에 조성되는 각종 기반시설, 주거 인프라, 상업지구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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