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김경렬 기자] SBI저축은행은 정기예금 금리를 0.1% 인상해 최대 2.7~2.8%의 금리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가입기간 15개월이상 18개월미만, 24개월이상 36개월 미만, 36개월 만기인 정기예금은 금리인상 대상에 해당된다.

최근 국내 저축은행들의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지난 18일 저축은행중앙회 자료 기준으로 2.47(12개월기준)~2.57%(36개월기준)인 것에 비교해 0.13~0.23% 높은 수준이다.

SBI저축은행 관계자는 “이번 정기예금 금리 인상을 통해 고객들에게 국내 최고 수준의 정기예금 금리를 제공해 신규 고객 창출과 고객들의 목돈 마련에 도움을 줄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높은 수준의 예적금 금리와 다양한 상품 제공을 통해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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