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RPG 요소 결합…19일부터 사전예약 접수

<사진=넷마블>
<사진=넷마블>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넷마블은 전략 MMO(Massively Multiplayer Online·대규모 다중접속게임) ‘아이언쓰론’을 공개했다.

넷마블은 19일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에서 미디어 쇼케이스를 열고 아이언쓰론의 게임 콘텐츠와 출시 계획을 소개했다.

아이언쓰론은 전 세계 유저들과 함께 전략적 재미를 만끽할 수 있도록 구현한 넷마블의 첫 전략 MMO 게임이다.

이 게임은 연맹을 통한 전 세계 유저들과 협력과 경쟁 콘텐츠와 단 하나의 왕좌를 두고 벌어지는 치열한 두뇌 싸움이 특징이다.

영웅을 기용하고 육성하는 RPG(역할수행게임) 요소도 느낄 수 있어 유저는 다양한 국적과 개성 넘치는 영웅들을 성장시켜 강력한 전략을 펼칠 수 있다.

넷마블은 지금까지 전략 게임에서 볼 수 없던 차원전과 배틀로얄, 팀 데스매치 등 전투에 초점을 맞춘 다양한 전장 콘텐츠도 제공한다.

넷마블은 19일 오전 11시부터 출시일까지 사전예약 페이지를 통해 사전예약을 진행하며 내달 중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251개국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동시 출시한다.

개발사인 강재호 포플랫 대표는 “차별화한 전투 모드를 통해 모든 이용자가 같은 조건에서 자신의 전략만으로 대결할 수 있게 했다”며 “기존 게임과 달리 병력, 자원 손실이 없는 전투 모드는 이용자들이 스트레스 없이 전쟁 게임 본연의 재미에 집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승원 넷마블 웨스턴사업담당 부사장은 “아이언쓰론은 기획단계부터 글로벌 원빌드 출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게임이기에 국내는 물론 전 세계 시장에서 좋은 성과를 거둬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하고 싶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