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태진 AIA생명 대표(첫 번째 줄 가운데)가 18일 'AIA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IA생명>
차태진 AIA생명 대표(첫 번째 줄 가운데)가 18일 'AIA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식에서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AIA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AIA생명은 지난 18일 청년창업 지원 프로그램 ‘AIA 오픈 이노베이션’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9일 밝혔다.

오픈 이노베이션은 헬스테크 및 인슈테크 등 건강, 보험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IT 청년벤처 기업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공유가치를 창출하는 AIA생명의 청년 벤처 지원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은 10억 원 이상의 투자를 유치한 스타트업 2개 회사와 시장 테스트를 진행 중인 스타트업 5개 회사를 선정해 자금지원은 물론 벤처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최종 선발된 벤처기업에게는 창업 및 운영 자금을 지원한다. 전문가 멘토링 그룹이 기업 운영에 필요한 투자유치 방법, 인재 및 조직 관리 노하우 등을 전수하는 인큐베이팅 기회를 제공한다. 향후에는 ‘AIA 바이탈리티’ 서비스의 파트너사로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차태진 AIA 생명 대표는 “AIA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이 우리나라 청년들에게 새로운 창업 기회를 다양하게 제공함으로써 중장기적으로는 관련 분야의 일자리 창출로 이어지는 선순환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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