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일까지 선거 관련 토론회·캠페인 등 공동 기획

(왼쪽부터)문응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국장과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왼쪽부터)문응철 중앙선거관리위원회 홍보국장과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이 17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업무협약을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한국케이블TV방송협회>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이하 지방선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이하 중앙선관위)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방송콘텐츠 교류 활성화, 투표 참여와 아름다운 선거 분위기 조성을 위한 프로그램·캠페인 공동기획·제작, 방송 시설 및 인력 등의 상호 지원, 위원회와 협회 회원사 간의 원활한 업무추진, 기타 양 기관 상호 협의하에 결정된 사항 등을 공동 진행한다.

케이블TV와 중앙선관위는 지방선거일인 6월 13일까지 선거 관련 토론회와 캠페인, 스팟광고 등 콘텐츠를 공동 기획해 유권자에게 제공한다.

김성진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장은 “이번 협약은 선거 총괄 부처인 중앙선관위와 지역 매체 케이블TV의 만남이라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중앙선관위와 협력을 통해 소통의 장을 열고, 지역 커뮤니티를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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