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증서 대출금액의 최대 30%까지 추가 신용대출 지원

이동빈 은행장(오른쪽 첫 번째)이 10일 ‘농림수산업 혁신 성장 간담회’에 참석해 농수산인들의 경영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이동빈 은행장(오른쪽 첫 번째)이 10일 ‘농림수산업 혁신 성장 간담회’에 참석해 농수산인들의 경영상 애로 및 건의사항을 듣고 실효성 있는 금융지원방안을 논의하고 있다.<사진=Sh수협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Sh수협은행은 농림수산업자 신용보증서 발급대상 수산·어업인에 대한 금융지원 확대를 위해 ‘농신보 Plus대출’을 출시했다고 16일 밝혔다.

농신보 Plus대출은 정부의 농신보 제도개선 방안을 선제적으로 반영한 신상품으로 신용보증서 만으로 대출한도가 부족한 수산·어업 분야 개인사업자(개인 포함) 또는 법인사업자에게 보증서 대출금액의 최대 30%를 신용대출로 추가 지원하는 상품이다.

대출한도는 최대 1억5천만원이며 차주의 신용등급 및 보증비율에 따라 최대 1.0%포인트의 우대금리를 제공한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농신보 Plus대출 출시를 통해 138만 수산, 어업인들의 경영자금 마련에 다소나마 숨통이 트일 것”이라며 “정부의 농신보 제도개선에 발맞춰 수산정책자금의 효율적 집행과 관련 서비스 강화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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