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농가에 비료 공급 및 농특산물 판로 확대 지원

지난 12일 롯데지알에스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남익우 대표이사(우)와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국장(좌), 케이실크로드 이병일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제주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롯데GRS>
지난 12일 롯데지알에스 본사(서울 용산구 소재)에서 남익우 대표이사(우)와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국장(좌), 케이실크로드 이병일 대표이사가 '중소기업·제주농가 판로 확대를 위한 동반성장 협약식'을 체결했다.<사진=롯데GRS>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지알에스가 지난 12일 중소기업·제주농가 판로 확대를 위해 동반성장위원회(이하 동반위), 케이실크로드와 함께 동반성장 상생협력 협약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지알에스 남익우 대표이사, 동반성장위원회 강재영 국장, 케이슬크로드 이병일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및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서 롯데지알에스는 커피전문점 엔제리너스커피 매장에서 발생하는 커피찌꺼기를 자원 재순환을 위해 친환경커피 비료로 생산해 제주 농가에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또 농가에서 생산되는 농특산물을 활용해 롯데리아, 엔제리너스에 고부가가치 제품 출시 확대를 검토하기로 했다.

케이실크로드는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유기질 비료 생산 및 공급을 위한 신규 설비 및 비료 품질 향상에 노력하며 동반위 역시 중소기업의 시장 확대 및 상생협력을 약속했다.

롯데지알에스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친환경커피비료를 농가에 공급하고 제주특산물을 활용한 제품 개발에 노력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제주 1차 산업 농가 및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 사업을 통한 공유가치창출(CSV)에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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