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소비자부터 마나이까지 다양한 소비층 공략

<사진=롯데주류>
<사진=롯데주류>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주류가 프리미엄 수제 테킬라 ‘루나즐(LUNAZUL)’을 국내에 공식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루나즐’은 100% 멕시코산 블루아가베(테킬라의 주 원료인 식물)로 만든 알코올 도수 40도의 프리미엄 수제 테킬라다. ‘블랑코(BLANCO)’, ‘레포사도(REPOSADO)’, ‘아네호(AÑEJO)’ 등 3종류가 있으며 용량은 모두 750ml다.

‘루나즐’은 250년간 8세대에 거쳐 테킬라를 생산해 온 ‘베크만(Beckmann)’ 가문에서 만든 제품이다. 뛰어난 맛과 향을 균일하게 유지하기 위해 제조사가 원재료인 블루아가베의 재배부터 마지막 병입까지 테킬라를 만드는 모든 과정을 직접 관리한다.

철저한 절차를 통해 관리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샌프란시스코 국제주류 품평회(SWSC)’, ‘최고 증류주 선발 대회(USC)’ 등 국제 주류 품평회에서 다수의 상을 받은 바 있다.

‘블랑코’는 숙성 과정을 거치지 않아 테킬라 특유의 순수한 맛을 가장 잘 느낄 수 있으며 칵테일에 적합하다. ‘레포사도’는 버번 오크통에서 6개월 숙성한 테킬라로 부드러운 풍미가 특징이다. ‘아네호’는 버번 오크통에서 18개월 숙성해 깊고 풍부한 맛을 느낄 수 있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루나즐’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출시된 100% 블루아가베 프리미엄 테킬라”라며 “테킬라를 가볍게 즐기는 소비자들부터 품질에 민감한 마니아층까지 다양한 소비자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루나즐’은 전국의 고급 라운지, 모던 바, 주류 전문점(리커샵)을 중심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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