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40 직장인 100명 초청해 힐링·은퇴 설계 강의 진행

11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신한카드 미래설계 콘서트‘퇴근 후 100분' 진행 모습.<사진=신한은행>
11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재 충무아트홀에서 열린 신한카드 미래설계 콘서트‘퇴근 후 100분' 진행 모습.<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은행은 30~40대 직장인 고객들을 위한 미래설계 콘서트 ‘퇴근 후 100분’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지난 11일 서울시 중구 퇴계로 소재 충무아트홀에서 진행된 ‘퇴근 후 100분’은 퇴직 이후의 삶을 준비하기 위한 종합적인 솔루션을 고객들에게 안내하고 은퇴 준비 관련 고민사항과 해결책을 공유하기 위해 준비된 행사이다.

신한은행은 모바일 미래설계 플랫폼 ‘미래설계 포유’ 앱을 통해 참가 신청한 30~40대 직장인 고객 100명을 초청했다.

이 행사는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힐링 강의, 저금리·고령화 시대에 효과적인 은퇴설계·재테크 강의 순서로 100분간 진행됐으며 신한은행은 향후 고객들의 은퇴 설계 지원을 위한 다양한 컨텐츠를 준비해 매년 이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2014년부터 매 분기마다 ‘부부 은퇴교실’을 열고 은퇴를 앞둔 50~60대 고객 부부를 초청해 건강·교양·취미 분야에 대한 컨텐츠를 제공하고 은퇴자산 관리에 대한 강의도 진행하고 있다.

이창구 신한은행 부행장은 “인구의 고령화, 낮은 금리 등 사회·경제적 상황을 감안해 30대부터 은퇴 준비에 관심을 가지고 노후를 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신한은행은 신한금융그룹 차원에서의 자산관리 역량을 모아 종합적인 은퇴 솔루션을 제시하고 고객들이 행복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