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선도기업 되기 위해 투자 아끼지 않을 것”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아이콘트롤스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사진=아이콘트롤스>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한 아이콘트롤스의 홈네트워크 시스템. <사진=아이콘트롤스>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아이콘트롤스는 홈네트워크 시스템이 ‘2018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에서 디자인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2017 굿디자인 어워드’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유니버셜디자인특별상)을 수상한데 이은 쾌거다.

레드닷은 독일 IF,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디자인어워드로 손꼽히는 디자인 공모전이다.

신제품의 시장 판도를 예측할 수 있는 디자인 이벤트로 올해에도 59개국에서 6천개 이상의 제품이 출품됐다.

이번 레드닷 디자인어워드에 선정된 제품은 아이콘트롤스의 홈네트워크 시리즈 중 최상위 모델이다.

아파트 거실의 월패드와 방에 설치되는 다기능 스위치로 구성돼 있다.

조명의 색온도 조절과 밝기 조절을 쉽게 할 수 있는 다이얼을 품고 있는 게 특징이다.

첨단 디지털 제품에 적용된 아날로그 감성의 다이얼은 부드럽고 감성적인 조명제어를 완성하게 하는 아이콘트롤스의 ‘컨넥티드 라이팅 시스템’의 마지막 퍼즐이다.

이 다이얼은 기능 뿐만 아니라 디자인 적으로도 슬림하고 심플해진 최근 디자인에 조형적인 특색을 더해주는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어워드에서도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한 디자인과 기능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아이콘트롤스는 관계자는 “굿디자인과 IF, 레드닷 등에서 디자인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며 “국내외에서 인정받는 디자인 선도기업이 되기 위해 투자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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