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패키지 5만세트 한정 판매

<사진=롯데주류>
<사진=롯데주류>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롯데주류가 일러스트레이터 ‘집시(Zipcy)’와 컬래버레이션한 ‘처음처럼’ 패키지 2종을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패키지는 섬세한 붓터치로 유명한 일러스트레이터 ‘집시’가 핑크라벨과 블루라벨에 연예인 수지의 모습을 색다르게 표현해 보는 것만으로 봄을 느낄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특히 지난 3월 수지와 함께한 ‘처음처럼’ 팬사인회에서 먼저 공개되며 출시 전부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롯데주류는 신규 패키지 ‘처음처럼’ 6개로 구성된 기획팩 2종을 5만 세트 한정수량 제작하고 대형마트 등에서 판매한다.

롯데주류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공감대를 형성하며 친숙하게 다가가기 위해 작년 웹툰작가에 이어 일러스트레이터와 컬래버레이션한 제품을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집시’는 아름다운 그림체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인기 일러스트레이터로 영화 ‘조선마술사’의 원작 속 삽화 작업을 한 바 있다. 게임 ‘테일즈런너’의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음악 밴드의 앨범 표지 작업 등 여러 분야에서 맹활약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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