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6일까지 접수…1등에 상금 1천만원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정부가 공공임대 주택의 낙후한 이미지를 개선하고자 새로운 브랜드를 만들기로 하고 대국민 공모한다.

국토교통부는 ‘공공임대 주택 네이밍 공모전’을 다음달 6일까지 연다고 8일 밝혔다.

국토부는 주거복지 로드맵 발표 이후 실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지원으로 주거정책의 패러다임이 전환되고 공공임대 주택 공급이 확대됨에 따라 공공임대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공공주택 브랜드를 구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자격 제한 없이 국민 누구나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참가할 수 있다.

전문가 심사 및 일반 국민의 선호도 등을 종합 반영해 총 12개 작품을 선정할 계획이다.

1등인 용마루상에 1천만원 등 총 2천350만원의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 청년인턴 채용 기회도 부여한다.

구체적인 응모방법과 유의사항 등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공모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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