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쇼핑·사진 등 멤버십 영역 다양화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나만의 콕'의 확대된 서비스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 관계자들이 '나만의 콕'의 확대된 서비스 혜택을 소개하고 있다.<사진=LG유플러스>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LG유플러스는 모바일 멤버십 ‘나만의 콕’ 서비스에 데이터 선물하기 혜택을 신설했다고 5일 밝혔다.

나만의 콕은 LG유플러스의 모바일 고객을 위한 멤버십 VIP서비스다. 기본혜택(GS25·파리바게트 등) 외에 고객이 취향에 따라 한 가지 카테고리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고객이 선택할 수 있는 카테고리는 이번에 신설된 데이터 선물콕(데이터 1GB)과 리뉴얼된 쇼핑&데이터 선물콕(G마켓·U+패밀리샵·교보문고·핫트랙스·데이터 500MB), 기존에 제공하던 영화콕(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교통콕(티머니), 푸드콕(스타벅스·엔제리너스·파파이스) 등 다섯가지다.

데이터 선물콕은 매월 1GB의 모바일 데이터를 추가로 쓸 수 있는 혜택이다. 멤버십 포인트는 1만2천 점이 차감되며 친구나 가족에게 선물하기로도 활용할 수 있다.

쇼핑&데이터 선물콕은 각종 온라인 쇼핑몰 할인뿐만 아니라 월 500MB의 데이터를 멤버십 포인트 8천점으로 제공한다.

이번 멤버십 혜택은 여행·쇼핑·사진 업체 등과 신규 제휴를 통해 서비스 영역도 더욱 넓어졌다.

펜션앱 ‘야놀자펜션’에서 멤버십 VIP등급 이상은 6%, 기타 고객 5% 할인을 받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국 펜션과 기타 숙박 요금에 대한 추가 할인을 제공한다.

또 신세계 면세점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멤버십 VIP등급 이상 고객에게 면세점 골드등급 혜택을, 전 등급 고객에게 선불카드 1만원(200달러 이상 구매 시)도 받을 수 있다.

이상헌 LG유플러스 상품기획담당은 “고객이 멤버십 포인트를 통신 서비스와 관련된 실질적 혜택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 선물콕을 신설하고 제휴업체도 다양화했다”며 “앞으로도 멤버십 서비스의 양적·질적 강화를 통해 LG유플러스 고객만의 차별적 혜택을 모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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