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첫날 매출, 전년 대비 56% 증가

벚꽃피치설빙<사진=설빙>
벚꽃피치설빙<사진=설빙>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설빙은 봄 한정메뉴 ‘벚꽃피치설빙’이 출시 당일 전년 대비 56% 매출이 증가하는 등 현재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이 제품은 출시 첫 날인 지난달 28일 매출이 지난해 같은날 대비 56% 상승했다.

이 덕분에 전체 판매량에서 벚꽃피치설빙이 차지하는 비중도 20%를 넘었다.

벚꽃피치설빙은 솜사탕이 빙수 위에 올려진 비주얼이 특징이다.

설빙 관계자는 "다른 벚꽃 에디션 메뉴들을 압도하는 비주얼과 솜사탕, 백도복숭아, 요거트 아이스크림의 환상적인 조합 등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며 "특히 여성 고객들의 눈과 입을 만족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인스타그램에는 '벚꽃피치설빙' 해시태그 게시물이 900여개에 이른다.

설빙 관계자는 “벚꽃피치설빙은 신메뉴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10대 뿐 만 아니라 20~30대에서도 좋은 반응이 나타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의 기대감이 오프라인에서도 이어지면서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