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협력사에 감사패 전달·애로사항 청취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오른쪽)는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동우농산주식회사를 방문했다. 김 대표가 남건일 동우농산주식회사 부사장에게 우수협력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랜드리테일>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오른쪽)는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동우농산주식회사를 방문했다. 김 대표가 남건일 동우농산주식회사 부사장에게 우수협력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이랜드리테일>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김연배 이랜드리테일 대표(이하 김 대표)가 협력사에 방문해 거래대금 현금지급, 해외 진출 관련 컨설팅 제공, 명절 전 대금 조기 지급 등 방안을 함께 검토했다.

이랜드리테일은 김연배 대표가 지난 2일 경기도 광주에 있는 임가공업체 동우농산을 방문해 우수협력사 감사패를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간담회를 했다고 3일 밝혔다.

이랜드리테일은 현재 대출금리를 2% 감면해주는 동반성장펀드(상생대출)를 176억원 규모로 운영 중이며 업체당 최대 5억원을 지원해주는 성과공유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에는 민원제기에 대한 고충처리 조직인 동반성장팀이 꾸려져 있어 현장의 애로사항을 실시간으로 접수해 즉각 처리하고 있으며 공정거래팀을 별도 조직으로 세워 불공정거래행위에 엄중히 대응하고 있다.

이랜드리테일 관계자는 “힘든 순간에도 이랜드리테일의 동반자가 돼준 협력사들을 직접 방문해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있다”며 “상호간의 신뢰와 믿음이 중요한 만큼 협력사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