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커피 시장 확장 및 홈카페 트렌드 선도 나서

네스카페 돌체쿠스토가 28일 파미에스테이션 포켓 가든(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에서 앱솔루트 오리진Absolute Origin)’ 런칭을 기념해 '오리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네스카페 돌체쿠스토가 28일 파미에스테이션 포켓 가든(서울 서초구 신반포로 176)에서 앱솔루트 오리진Absolute Origin)’ 런칭을 기념해 '오리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네스카페 돌체쿠스토가 28일 ‘앱솔루트 오리진Absolute Origin)’ 런칭을 기념해 프리미엄 캡슐커피 시장 및 홈카페 트렌드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오리진 팝업스토어를 오픈했다.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프리미엄 캡슐커피 제조사인 네스카페 돌체쿠스토가 캡슐커피에 대한 관심 있는 국내 소비자들을 위해 마련했으며 이날부터 다음달 1일까지 총5일간 진행된다.

행사장에서는 최근 출시한 ‘온두라스 꼬르낀 에스프레소’, ‘페루 카하마르카 에스프레소’, ‘콜롬비아 시에라 네바다 룽고’ 등 앱솔루트 오리진 3종을 시음하고 커피머신 사용방식을 체험해볼 수 있다.

이번 신제품은 중남미 청정 지역에서 전통방식으로 재배한 원두를 프리미엄 커피캡슐 형태로 제조했다. 산지의 특성에 따라 풍부한 향과 독특한 맛을 그대로 담아냈다.

28일 오픈한 '오리진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바리스타가 커피머신을 이용해 프리미엄 캡슐커피인 앱솔루트 오리진Absolute Origin)'을 추출하고 있다.
28일 오픈한 '오리진 팝업스토어' 행사장에서 바리스타가 커피머신을 이용해 프리미엄 캡슐커피인 앱솔루트 오리진Absolute Origin)'을 추출하고 있다.

온드라스 꼬르낀 에스프레소는 코코아향을 품은 부드러운 에스프레소로 오가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독특한 열대의 기후와 비옥한 토약 덕분에 고소한 맥아향의 풍미도 느낄 수 있다.

페루 카하마르카 에스프레소는 리코로스향을 담은 풍부한 바디감을 가진 제품이다. 페루 민가 지역의 전통 방식으로 탄생한 오가닉 아라비카 원두를 사용했다.

콜롬비아 시에라 네바다 룽고는 오가닉 아리비카 원두를 사용했으며 섬세한 룽고 방식으로 뽑아내 커피의 맛과 향이 뛰어나다.

네스카페 돌체쿠스토 관계자는 “국내 가정에서도 점차 캡슐커피와 같이 커피머신을 이용해 품격있는 커피를 먹는 분이 늘고 있다”며 “이번 시음 행사에서는 신제품 앱솔루트 오리진 3종을 알리고 각 나라별 원두의 특색을 소개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말했다.

'오리진 팝업스토어'에는 맥아향, 땅콩향, 코코넛 등 다양한 커피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오리진 팝업스토어'에는 맥아향, 땅콩향, 코코넛 등 다양한 커피향을 체험할 수 있는 체험장이 마련돼 있다.

또 맥아향, 땅콩향, 코코넛 등 네스카페 돌체쿠스토가 지금까지 판매된 캡슐커피 제품들의 고유의 커피향을 즐길 수 있는 코너가 따로 마련돼 있다. 앱솔루트 오리진 3종의 향도 맡고 즐길 수가 있다.

현재 네스카페 돌체쿠스토는 꾸준히 성장해가는 국내 프리미엄 캡슐커피 수요에 맞춰 매년 다양한 신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시장조사 전문기업 엠브레인가 성인(만19~59세) 남·녀 1천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가정이나 회사에서 믹스커피를 이용하는 이들은 2014년 73.7%에서 2017년 66.2%로 줄어들었다. 같은 기간  커피머신을 이용하는 비중은 2014년 35%에서 2017년 47.2%로 증가했다.

네스카페 돌체쿠스토 관계자는 “커피 소비자들의 커피에 대한 지식과 안목이 점차 높아지고 있다”며 “커피의 생산방식과 추출방식 등 풍부한 개성을 가진 커피를 찾는 국내 소비자들이 점차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커피 시장이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