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년 대비 치킨 주문량 30% 증가

잠실야구장 내 bhc치킨 매장 전경<사진=bhc치킨>
잠실야구장 내 bhc치킨 매장 전경<사진=bhc치킨>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bhc치킨이 2018 프로야구 개막 시즌을 맞아 치킨 판매량도 동시에 증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bhc치킨에 따르면 개막 경기가 있었던 지난 24일 잠실야구장 매장의 매출이 지난해 개막 경기 때보다 30%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이날 잠실야구장 매장에서 가장 많이 팔린 메뉴는 ‘뿌링클 순살’이었다. 야구 관람시 뼈가 남지 않은 편리함과 한입 먹기에 적당한 크기인 순살 메뉴를 야구팬들이 많이 찾기 때문이다.

현재 bhc 치킨은 현재 잠실야구장 내 7곳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매장 내 간편하게 맥주와 함께 즐길 수 있는 ‘홈런팩’, ‘순살뿌링클팩’, ‘순살바삭클팩’ 등 순살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이외에도 순살치레카, 순살뿌링클, 순살바삭클, 순살커리퀸, 순살양념 등 먹기 편한 뼈 없는 순살 치킨을 판매하고 있다.

한편 가족단위로 야구장을 많이 찾은 가운데 아이들에게 적합한 응원 메뉴로는 bhc치킨이 특허를 출원한 ‘콜팝치킨’이 있다. ‘콜팝치킨’은 빨대가 꽂혀 있는 콜라 컵 위에 치킨을 담을 수 있는 전용 용기를 얹어 닭 가슴살로 만든 치킨을 콜라와 동시에 먹을 수 있는 제품이다. 휴대가 간편하고 먹기 편해 아이들에게 제격이다.

bhc치킨 관계자는 “치킨의 고소하고 매콤한 맛과 맥주의 톡 쏘고 시원한 맛이 서로 잘 어울려 야구장에서 치맥은 이제 하나의 문화로 자리 잡았다”며 “앞으로 야구팬들이 다양한 치킨과 함께 응원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맛 개발과 야구장 마케팅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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