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투자증권 신임 대표이사에 안동원 전 키움증권 전무가 선임됐다.

13일 BS금융과 BS투자증권에 따르면 안 신임 사장은 지난 12일 BS금융지주의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을 받아 이날 오후 부산진구 부전동 본점에서 열린 정기주주총회에서 선임이 최종 확정됐다.

안 신임 사장은 1987년 쌍용경제연구소를 시작으로 증권계에 입문한 이후 2000년 키움증권 창립멤버로 합류해 홀세일, IB, 리서치센터 상무, 키움인베스트먼트 대표이사 및 키움증권 본사영업 총괄 전무 등을 역임했다.

BS금융 관계자는 “신임 안동원 사장은 키움증권을 최고의 온라인 증권사로 키운 경험을 바탕으로 2009년 증권업을 시작한 BS투자증권의 성장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선임배경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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