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급 원료 및 40년 노하우 결합해 탄생

<사진=사조동아원>
<사진=사조동아원>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사조동아원이 프리미엄 펫푸드 ‘옵티원 부스트(OPTI-ONE BOOST)’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옵티원(OPTI-ONE)은 지난해 11월 사조동아원이 새롭게 선보인 애견·애묘용 프리미엄 펫푸드 브랜드다. 영어 단어 ‘OPTIMUM(최고의)’과 ‘ONE(하나)’의 합성어로 ‘최고의 단 하나’라는 의미를 지녔다. 사조동아원의 40년 배합기술과 사조그룹의 식품 비즈니스 노하우를 통해 최고의 맛과 영양을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옵티원 부스트는 고양이용 주식 캔으로 고양이들의 면역력 강화는 물론 스트레스 관리와 수분유지에 도움을 주는 제품이다. 비타민과 미네랄 함유량이 많아 헤어볼 관리 및 위와 장 기능 개선해주는 효과도 있다.

또 6년근 홍삼추출물과 양배추 추출물, 비테인 등을 첨가해 면역력 저하와 스트레스 등에 의해 발생하는 고양이 구내염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제품을 설계했다.

옵티원 부스트는 다양한 맛과 용량으로 선택의 폭을 넓혔다. 붉은 살 참치에 닭 안심을 베이스로 연어, 맛살, 치즈 토핑을 첨가했으며, 용량 또한 경제적인 면을 고려해 여러 번 급여가 가능한 160g 대용량으로 기획했다.

현재 출시된 제품으로는 크게 ‘드라이푸드’와 ‘습식캔푸드’ 두 종류로 구분되며 총 14종의 제품으로 구성됐다.

드라이푸드에는 애견용 3종(오리/연어/양고기)과 애묘용 2종(오리/연어)과 있으며 습식캔푸드’에는 이번에 출시된 옵티원 부스트 애묘용 3종(연어, 맛살, 치즈)을 포함해 애묘용 제품 총 6종, 애견용 3종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옵티원 습식캔푸드는 사조참치로 유명한 사조산업 고성공장에서 사람도 먹을 수 있는 등급의 식품원료를 활용해 생산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습식캔푸드 애견용 제품에는 국내산 닭 안심을 바탕으로 6년근 홍삼추출물과 슈퍼푸드 등을 투입했다.

애묘용 캔 제품에는 참치 백색육을 기본으로 건강식품인 코코넛밀크와 슈퍼푸드, 멸치 등을 첨가했다. 여기에 장 건강에 도움이 되는 양배추 추출물과 변 냄새 개선에 도움을 주는 유카추출물 등을 배합해 애완동물의 장 건강까지 고려했다.

사조동아원 펫사업부문의 지난해 국내 매출액은 약 100억원으로 2016년도 대비 약 25% 성장하며 매출신장을 이뤄냈다. 사조동아원은 2018년도 황금 개띠 해를 펫푸드 사업 도약을 위한 원년으로 삼아 다양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

그동안 자체생산을 통한 제품개발 및 상품화에서 한 단계 더 나아가 전문유통사업 기능을 강화하고 제조 및 수입 유통사로 모습을 갖춰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 내 해외 유명 브랜드 및 해외 OEM제품들을 새롭게 선보인다.

사조동아원 관계자는 “다양한 사업 확장을 통해 2020년까지 펫푸드 사업 부문에서 약 500억 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국내 최고의 종합 펫 비즈니스 회사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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