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P사업자 관계 개선 등 현안에 적극 대처”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2일 서울가든호텔에서 총회를 열고 김성진 전 여성가족부 차관(사진)을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김성진 회장은 연합뉴스 전신인 동양통신 사회부 기자, 연합통신 정치부·외신부 기자, 국민일보 정치부 부장을 거쳐 대통령 보도지원비서관, 국내언론1비서관, 부대변인 등을 거쳤다.

이후 여성부 차관과 EBS 부사장을 거쳐 참여정부 시절 국무총리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김성진 회장은 “4차산업혁명시대 케이블 산업의 비전을 만들어 가는데 업계 역량을 결집하고 지역 밀착매체인 케이블의 특장을 잘살려 나가며 PP(채널사업자)와의 관계 개선을 통해 공동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현안에도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진 회장의 임기는 2021년 2월 말까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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