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생명 고객패널들이 '2018년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양생명>
동양생명 고객패널들이 '2018년 고객패널’ 발대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동양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동양생명이 소비자를 보호하고 고객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2018년 고객패널’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객패널은 자사 홈페이지 신청자 및 영업채널 추천자 중 서류전형과 면접을 거쳐 최종 11명이 선발됐다.

동양생명은 이날 선발된 고객패널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본격적인 '2018년 고객패널' 활동에 나섰다. 원활한 고객패널 운영을 위해 활동비 지원과 우수 제안활동에 대한 포상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들은 향후 10개월 동안 동양생명의 보험상품·고객서비스·고객접점채널(콜센터, 고객센터)·제도개선에 대한 의견제시, 보험 신상품 아이디어 제안, 인터뷰와 간담회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

동양생명은 2016년부터 ‘고객패널’ 제도를 도입해 고객의 의견을 수렴하고 적극적으로 관련 업무에 반영하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1년 동안 200여건의 서비스 개선 의견과 아이디어를 얻어 실제 업무 전반에 반영되거나 진행 중에 있다.

동양생명 관계자는 “이번 고객패널은 20~40대 연령을 아우르는 패널로 구성됐다”며 “앞으로 소비자보호 및 고객만족 중심으로 폭넓게 개선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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