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윗사워·발사믹·렌치 등 라인업 확대

<사진=신세계푸드>
<사진=신세계푸드>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신세계푸드는 봄철을 맞아 샐러드와 함께 곁들일 수 있는 ‘베누(Venu)’ 드레싱 5종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 및 한끼 식사로 샐러드를 즐기는 소비자가 늘어남에 따라 드레싱류의 사용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2015년 가공식품 세분 시장 현황'에 따르면 국내 소스, 드레싱 시장은 지난 2009년 8천700억원에서 2015년 1조7천억원으로 2배 이상 커졌다.

이에 신세계푸드는 국내 드레싱 시장의 성장세에 주목하며 베누 드레싱의 제품군을 늘리기로 결정했다.

이번에 선보인 베누 드레싱은 스윗사워와 발사믹, 렌치, 참깨, 시저 등 5종이다. 이탈리아, 스페인 등 해외에서 수입한 프리미엄 원재료와 전문 셰프의 레시피로 만든 고급 드레싱이다.

특히 스윗사워 드레싱은 시중에 없는 베누만의 특별한 레시피로 탄생했다. 중화 해선장과 생강을 함유해 깊은 풍미가 살아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리엔탈 치킨샐러드나 비프샐러드와 잘 어울린다.

발사믹 드레싱은 이탈리아산 모데나 발사믹 식초와 와인식초를 함유한 유화형 타입의 드레싱으로 일반적인 분리 액상 타입의 제품보다 풍부한 맛과 상큼함을 자랑한다. 렌치 드레싱은 신선한 우유와 사워크림, 3가지 허브가 함유돼 콥 샐러드 등 함께 곁들이기 제격이다.

참깨 드레싱은 참기름 함량이 높아 텁텁하지 않은 진한 고소한 맛을 낸다. 시저 드레싱은 파마산 치즈와 그라나파다노 치즈, 앤쵸비 등가 잘 조화를 이룬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베누 드레싱은 베키아에누보 매장에서 직접 만든 드레싱의 맛을 그대로 재현했다”며 “봄철을 맞아 신선한 샐러드와 함께 곁들이기 제격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신제품 5종은 이마트와 이마트 에브리데이, 공식홈페이지 등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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