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기 창문으로 바라보는 하늘 이미지”

<사진=진에어>
<사진=진에어>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진에어는 20일 창립·취항 10주년 기념 엠블럼을 공개했다.

진에어는 지난 2008년 1월 23일 설립됐으며 같은해 7월 17일 김포~제주 노선에 첫 취항했다.

진에어 관계자는 “10주년 엠블럼은 진에어의 CI 색상을 활용, 항공기 창문을 통해 바라보는 하늘 이미지를 이용했다”고 설명했다.

또 하늘 높이 비상하는 항공기 이미지를 배치해 지난 10년 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10년을 향한 도약 의지를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진에어는 10주년 엠블럼을 홈페이지와 기내 소식지, 판촉물, 기내 용품 등에 적용해 국내외 이용 고객들에게 창립·취항 10주년을 알릴 계획이다.

또 다양한 이벤트를 매달 진행할 예정이다.

첫 감사 이벤트로 진에어는 페이스북 사연을 다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 이벤트 참여는 진에어 페이스북 내 10주년 이벤트 게시글을 통해 입사 10주년, 결혼 10주년 등 자신만의 10주년 이야기를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총 10명의 당첨자에게는 인천, 부산~기타큐슈 노선 무료 왕복 항공권 (1인 1매)이 제공된다.

진에어 관계자는 “지난 10년간 많은 변화와 도전을 통해 국내 저비용항공업계를 대표하는 항공사로 성장해 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운항을 바탕으로 고객과 함께하는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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