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용훈 롯데하이마트 강원지사장(왼쪽)과 이창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 TV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선용훈 롯데하이마트 강원지사장(왼쪽)과 이창수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장이 20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 TV 전달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롯데하이마트>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하이마트는 아동복지시설에 5천만원 상당의 학습용 TV를 기증했다고 20일 밝혔다.

기증된 학습용 TV는 강원지역 아동복지시설 45곳에 전달되며 방과후 교육시간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날 기증식은 롯데하이마트 선용훈 강원지사장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이창수 강원지역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재단 강원지역본부에서 진행됐다.

49형 TV 45대는 1월 19일부터 2월 28일까지 41일간 모은 기부금을 통해 마련했다. 또 롯데하이마트는 이 기간 동안 삼성 ‘평창에디션 TV’ 판매액 일부를 기부금으로 적립하는 고객참여형 기부 이벤트도 진행했다.

선용훈 롯데하이마트 강원지사장은 “새로운 학기가 시작하는 3월에 아이들이 더 나은 학습 환경에서 학업에 매진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롯데하이마트는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나눔의 정신을 실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현대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