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마트>
<사진=이마트>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마트는 EBS와 손잡고 온라인 애견 교육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EBS는 애견 교육 플랫폼인 펫에듀(Pet edu)에 ‘몰리스 패키지’를 신설해 초보 견주들을 위한 인터넷 강의를 제공한다.

몰리스 패키지는 기초애견훈련 패키지와 새 가족 맞이 패키지 두 종류이며 기존 강의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 패키지는 수의사, 훈련사, 미용사 등 전문가들의 강의로 구성됐다. 초보 견주들이 반려견을 들이고 처음 접하는 상황에 대한 대처 능력을 키워주는 것이 목적이다.

이마트는 몰리스펫샵에서 강아지를 분양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펫에듀 몰리스 패키지 쿠폰을 판매한다. 해당 강의 쿠폰을 구매한 고객은 펫에듀 홈페이지에 접속해 쿠폰 등록 후 강의를 수강할 수 있다.

김성근 이마트 몰리스펫샵 파트장은 “육아를 할 때는 부모에게 많은 정보를 얻지만 반려견 기르는 것에 대한 정보를 얻을 곳이 부족하다는 소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펫에듀 서비스를 기획했다”며 “몰리스펫샵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반려동물 전문점으로써 앞으로 교육이나 분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올바른 반려견 문화 정착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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