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메이크업 브랜드 최초 단독매장

중동 두바이몰 에뛰드하우스 1호점. <사진=아모레퍼시픽>
중동 두바이몰 에뛰드하우스 1호점. <사진=아모레퍼시픽>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에뛰드하우스는 지난 17일 두바이 최대 상권인 두바이몰 내 에뛰드하우스 1호점을 단독매장 형태로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두바이몰은 연간 8천만명 이상 방문하는 두바이 대표 쇼핑몰이다. 에뛰드하우스는 아시아 메이크업 브랜드 최초로 두바이몰 1호점을 오픈해 다양한 이벤트와 고객체험 서비스 등을 진행했다.

에뛰드하우스는 합리적인 가격, 우수한 품질, 중동 시장을 고려한 다양한 컬러의 제품들을 선보였다. ‘더블 래스팅 파운데이션’, ‘디어 마이 블루밍 립스 톡 쉬폰’, ‘리얼 파우더 쿠션’ 등은 현지 니즈에 맞게 전용 컬러로 출시됐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전용 컬러는 현지인들의 피부에 최적화된 제품으로 만들기 위해 중동 시장의 메이크업 트렌드를 오랜 시간 연구, 수집한 결과"라고 말했다.

에뛰드하우스는 현지 메이크업 트렌드를 에뛰드하우스만의 스타일로 개발한 중동 시그니처 룩을 선보이고 현지 모델을 기용해 다양한 메이크업 룩을 연출하는 등 현지화 및 다양한 스펙트럼을 통해 중동 여성들에게 브랜드 컨셉과 K-뷰티의 우수함을 알릴 예정이다.

에뛰드하우스 관계자는 "아시아를 넘어 더 많은 글로벌 고객들에게 다채로운 메이크업의 즐거움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글로벌 고객에 맞춘 컬러 쉐이드와 뷰티 트렌드를 이끄는 독특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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