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라이크 1회당 3만원씩 기부금 적립

전사 자선 볼링대회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 직원이 투구하고 있다.<사진=한화투자증권>
전사 자선 볼링대회에 참여한 한화투자증권 직원이 투구하고 있다.<사진=한화투자증권>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한화투자증권은 지난 3월 15일 명동에 위치한 LCI볼링장에서 ‘2018년 CEO배 전사 자선 볼링대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대표이사를 비롯한 임직원 350여 명이 참석해 사무실을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사내 볼링동우회와 함께 진행한 이번 볼링대회에는 각 부서의 대표 4명이 한 팀을 이뤄 선수로 참가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됐다.

약 40여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각 팀의 동료들은 자신의 팀을 위해 열띤 응원전을 펼쳤다. 특히 이번 볼링대회는 자선 볼링대회 형식으로 진행돼 스트라이크 1회당 3만원씩 기부금을 적립했다. 이날 모인 약 1천만원의 기부금은 추후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종석 한화투자증권 경영지원본부 본부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에서 벗어나 재충전의 시간을 가지고 직원 간 함께 어우러진 즐거운 시간이었다”며 “자선 볼링대회를 통해 ‘함께 멀리’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시간이라 더욱 뜻 깊었으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재충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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