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사업 강화..해외 사업 확대"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롯데정보통신은 15일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에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제출하고 본격적인 상장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장을 통해 IT신기술을 통한 플랫폼 비즈니스 확대와 해외사업 강화, 우수 솔루션을 발굴해 혁신 생태계 구축에 집중해 글로벌 IT 전문기업으로 도약한다는 포부다.

특히 물류IT솔루션, 초고층 빌딩 인텔리전트 시스템, 인공지능 개인추천 서비스, IoT사물제어, 블록체인 인증 솔루션 등을 추진하고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시장을 집중 공략해 해외 사업을 확대해 나설 방침이다. 그 외 4차 산업혁명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한 M&A도 적극 추진한다.

롯데정보통신의 상장은 작년 10월 롯데지주가 출범한 이후 자회사 중 첫 번째다. 롯데정보통신은 지난해 매출 6913억원, 영업이익 327억원을 기록했다.

마용득 롯데정보통신 대표이사는 “상장을 통해 신사업은 물론 해외시장 확장에 나설 것”이라며 “경영의 투명성을 강화해 기업 및 주주가치를 극대화 하고 사회와 함께하는 기업으로 거듭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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