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보호팀 대리가 구로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김한나 웰컴저축은행 금융소비보호팀 대리가 구로구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예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7일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교육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구로노인종합복지관에서 진행된 이번 금융사기예방교육은 구로구 관내 어르신 142명이 참석했다.

웰컴저축은행의 금융소비자보호팀 직원으로 구성된 강사진은 금감원에서 배포한 ‘보이스피싱 안 속는다 전해라’ 등의 캠페인송을 활용해 보이스피싱(금융기관 등 사칭), 스미싱(문자메세지 악성코드 설치), 파밍(가짜 웹 페이지) 등 금융사기의 유형과 피해 예방법을 사례와 함께 전달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어르신들은 보이스피싱 등 금융사기에 상대적으로 취약한 편이다”며 “다양해지는 금융사기수법에 대해 사전에 알고 있다면 피해를 방지하는데 효과가 있을 것으로 생각돼 이번 교육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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