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베이에 단독 론칭...USIM 10GB 월 1만9천800원

CJ헬로 관계자가 15일부터 이베이에 단독 론칭한 USIM 10GB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CJ헬로>
CJ헬로 관계자가 15일부터 이베이에 단독 론칭한 USIM 10GB 판매를 소개하고 있다.<사진=CJ헬로>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CJ헬로 헬로모바일이 15일부터 ‘보편 USIM 10GB-eBay’ 요금제를 온라인 오픈마켓인 G마켓과 옥션에서도 판매한다. 데이터 10GB, 음성 100분, 문자 100건을 제공하며 이용료는 월 1만9천800원이다.

CJ헬로는 시장 점유율 1위의 대표 온라인 쇼핑몰인 이베이와 제휴를 통해 USIM요금제를 단독 판매하며 다이렉트몰과 오프라인 대리점에 이은 새로운 유통채널을 확보했다.

고객들은 제휴카드인 ‘뉴 CJ헬로 롯데카드’를 이용할 경우 추가로 매월 1만7천원을 할인 받을 수 있다. 최대 24개월까지 동일요금으로 이용가능하며 다음달 14일까지 구매 결정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스마일캐시 1만원을 제공한다. 서울 지역의 경우 당일 퀵서비스 배송도 무료 지원된다.

이영국 CJ헬로 모바일사업본부 상무는 “USIM요금제는 통신비 인하를 리딩해 온 스테디셀러로 헬로모바일의 강한 서비스 자신감의 선두에 있는 상품”이라며 “이베이와의 제휴를 통해 더 많은 소비자들이 헬로모바일 만의 차별화된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준성 이베이코리아 모바일팀장은 “기존 무제한 데이터 요금제의 3분의 1도 안 되는 가격에 월 10GB 데이터와 음성통화를 이용할 수 있는 획기적인 프로모션”이라며 “스마트폰 데이터 이용 금액을 절약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의 뜨거운 호응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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