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은행>
<사진=신한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신한은행은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프로야구 시범경기 개막일(13일)부터 정규시즌 종료일까지 판매한다.

이 상품은 신한은행이 한국프로야구의 메인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매년 프로야구 시즌마다 출시될 예정이다.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은 프로야구 10개 구단 중 고객이 응원하는 구단을 선택해 가입하는 1년제 상품으로 상품의 이름은 ‘신한 KIA타이거즈 적금’, ‘신한 두산베어즈 정기예금’처럼 고객이 선택하는 구단에 따라 다르게 정해진다.

또한 각 구단 별 상품 가입자 수, 가을야구 진출 성적 따른 우대금리가 적용되며 특히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정규시즌 최종 승률이 그대로 우대금리에 적용된다.

‘신한은행 KBO리그 적금’은 월 1천원부터 50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기본이자율(연1.5%) 외 출시기념 특판금리 연0.1%p(출시일부터 6월 30일까지 가입고객 대상)와 선택 구단의 승률 우대금리, 포스트시즌 진출 우대금리, 선택 구단 가입좌수에 따른 우대금리 등이 추가로 제공된다.

선택 구단 우대 금리는 2017년 기아타이거즈 기준 정규시즌 승률 6할8리를 소수점 셋째자리에서 반올림하여 연0.61%포인트 우대하는 식이다.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른 우대금리는 최고 연 0.3%포인트, 같은 구단 선택 가입 좌수에 따른 우대금리는 최고 연0.5%포인트다.

‘신한은행 KBO리그 정기예금’은 3백만원(비대면 가입 시 50만원)부터 최고 5천만원까지 가입할 수 있는 상품으로 기본이자율 2.0%에 고객이 선택한 구단의 가을야구 진출 성적에 따라 최고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를 더해 최고 연 2.3%의 금리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 KBO리그 예적금’을 통해 프로야구를 관전하는 재미와 함께 좋은 금융 혜택까지 모두 누리시길 바란다”며“신한은행은 한국프로야구의 메인 타이틀 스폰서로서 앞으로도 야구와 금융을 접목한 참신한 상품 및 서비스를 통해 프로야구의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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