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한국가이드스타의 ‘공익법인 정보공개 투명성과 재무안정성’ 평가에서 최고 점수인 별점 3개를 받고, 크라운 인증 마크도 획득했다고 14일 밝혔다.

한국가이드스타는 국세청 홈택스 ‘공익법인 결산서류 등 공시시스템’에 공시한 결산서류(재무제표, 외부회계감사 보고서 등)를 제공받아 공익법인들의 정보공개 투명성을 평가해 매년 발표 한다.

이번 한국가이드스타의 평가 대상은 국세청에 의무 공시하는 국내 공익법인 8천993곳이다. 이 중 별3개 만점을 받은 법인은 93개, 크라운 인증까지 받은 법인은 3곳이다.

이종서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생명보험재단은 이번 한국가이드스타 평가 결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욱 투명하고 효율적인 기금 운용을 통해 믿음직한 공익법인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생명보험사회공헌재단은 지난 2007년 삼성생명, 교보생명, 한화생명 등 20개 생명보험회사들의 공동 협약에 의해 설립된 공익법인이다. 고령화극복 지원사업, 저출산해소 지원사업, 생명존중 지원사업, 자살예방 지원사업 등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4대 목적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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