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EB하나은행>
<사진=KEB하나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KEB하나은행은 이달 5일부터 10일까지 인도네시아 현지에서 ‘하나 해피 클래스(Hana Happy Class) 인도네시아’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하나 해피 클래스는 그룹 차원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모두하나데이’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 시작됐다. 열악한 학습 환경에 놓인 국내·외 학생들을 대상으로 컴퓨터 교육실 및 도서관 설치, 시설 보수, 학용품 제공 등 다양한 활동이 진행돼 왔다.

KEB하나은행 임직원 30여명으로 구성된 이번 봉사단은 인도네시아 수카부미 지역 현지 초등학교를 방문해 도서관을 건립하고 1천850여권의 도서를 선물했다. 또 학교 앞 화단에 ‘Hana Garden’을 조성해 마을 주민들과 학생들이 직접 작물과 채소를 재배하고 식용에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초등학교 벽화봉사 및 문화교류 활동에는 현지 주민과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함께 하기도 했다.

KEB하나은행 사회공헌부 관계자는 “이번 하나 해피 클래스 활동이 인도네시아 현지 아이들에게 더 좋은 환경에서 큰 꿈을 꿀 수 있는 발판이 되어주길 기원한다”며 “KEB하나은행은 ‘휴매니티’에 기반한 ‘함께 성장하는 금융’ 실현을 위해 사람이 중심이 되는 사회를 향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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