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토 슬리퍼' 저렴하게 주문제작···주문 2주 후 배송

바네사브루노아떼 '오픈토 슬리퍼'.<사진=LF>
바네사브루노아떼 '오픈토 슬리퍼'.<사진=LF>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LF의 바네사브루노아떼는 봄 시즌을 맞아 브랜드 시그니처 샌들을 주문제작 및 판매하는 ‘아떼 아뜰리에’ 이벤트를 26일까지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떼 아뜰리에 이벤트는 바네사브루노아떼의 시그니처 신발인 ‘오픈토 슬리퍼’를 LF몰을 통해 주문제작 하는 행사로 2주간 진행되며 봄 색상의 한정판 샌들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고객 주문과 동시에 제작에 들어가며 주문일로부터 배송까지 약 2주의 기간이 소요된다.

생산자로서는 정확한 수요 예측을 통해 불필요한 재고 관리비용을 절감하고 소비자는 재고 비용이 제거된 가격으로 차별화된 한정판 제품 구매가 가능해 생산자와 소비자 효익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이벤트를 통해 선보이는 ‘오픈토 슬리퍼’는 지난해 완판을 기록한 브랜드 시그니처 샌들을 프리미엄 소재와 트렌디한 색상으로 업그레이드한 제품으로 최신 유행하는 편안한 슬리퍼 디자인이 적용돼 자연스러운 멋을 연출할 수 있다.

부드러운 가죽 스웨이드부터 데님까지 다양한 소재를 적용했으며 간결한 라인 뒷굽에 나뭇결 무늬의 목굽을 적용했다. 발바닥이 닿는 부분에 쿠션을 적용해 착화감이 좋으며 올 봄·여름 트렌드 컬러인 퍼플, 실버, 데님 네이비 등 총 일곱 가지 색상으로 출시됐다.

바네사브루노아떼 관계자는 “최근 신발로 브랜드의 정체성을 표현하는 경향이 확산됨에 따라 브랜드만의 감성을 담은 고감도 신발 컬렉션을 출시하고 있다”며 “이번 이벤트로 편안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디자인은 물론 소장가치를 높인 오픈토 슬리퍼를 선보여 고객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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