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한 디자인에 자체 개발 방풍 기능성 원단으로 기능 강화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 <사진=밀레>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 <사진=밀레>

[현대경제신문 박수민 기자] 밀레는 레트로(복고) 무드를 담은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밀레 클래식 1921 아노락’은 밀레 클래식 컬렉션의 대표 신상품으로 1921년도 출시됐던 브랜드 오리지널 아노락 재킷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점이 특징이다.

후드 달린 풀오버형 아웃도어재킷을 뜻하는 아노락의 클래식한 디자인 요소는 그대로 반영하되 자체 개발 방풍 기능성 원단을 외피로 사용해 기능적인 면을 강화했다.

레드, 블루, 화이트의 강렬한 색상과 앞판의 빅 포켓과 클래식한 로고 스티치 자수, 광택감 없는 원단 등으로 복고 무드를 반영했다.

외부 바람은 효과적으로 막아주고 내부의 습기는 배출해내는 방풍 기능성 소재를 사용해 날씨 변덕이 심한 간절기용 아우터로 착용하기에 좋으며 앞면에 반지퍼를 달아 입고 벗기 편하게 제작됐다. 블루, 베이지, 레드 세 가지로 출시됐다.

한승우 밀레 브랜드전략본부 이사는 “최근 아웃도어 의류를 일상복으로 착용하는 어글리 패션(Ugly Fashion)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아노락을 멋으로 착용하는 젊은 세대가 늘고 있다”며 “패션 트렌드를 이끄는 젊은 세대를 겨냥한 스트릿 무드의 아웃도어 웨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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