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생활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이 10일 안산상록수 체육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K저축은행>
'OK생활장학생'으로 선발된 장학생들이 10일 안산상록수 체육관에서 장학증서 수여식 후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OK저축은행>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OK배정장학재단이 지난 10일 안산 상록수체육관에서 ‘OK생활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OK생활장학금’은 등록금은 해결했지만 생활비 때문에 고민하는 대학생, 대학원생들에게 학업에만 집중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장학프로그램이다.

선발된 장학생들은 졸업할 때까지 매월 최대 200만원씩 4년간 최대 8천만원의 생활장학금을 지원받는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종 선발된 75명의 장학생들과 OK배정장학재단 임원 및 아프로서비스그룹 임직원 등이 참가했다.

최윤 OK배정장학재단 이사장은 “‘OK생활장학금’은 장학생들에게 생활장학금을 제공함으로써 보다 실질적 지원을 하고자 만든 장학금”이라며 “대한민국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갈 장학생들에게 큰 힘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출연 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이 OK배정장학재단에 30억원을 기부하는 기부식도 함께 열렸다. OK배정장학재단은 출연기업인 아프로서비스그룹으로부터 매년 30억을 기부 받아 현재까지 5천여명의 장학생들에게 약 130억여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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