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2위…연내 베트남 등 동남아 시장 출시 예정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열강모바일'이 12일 인기 1위,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사진=룽투코리아>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된 ‘열강모바일'이 12일 인기 1위, 매출 2위를 기록하고 있다.<사진=룽투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룽투코리아는 룽투게임이 태국 현지 서비스를 진행 중인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현지 서비스명 Yulgang Mobile)’가 오늘 기준 태국 구글 플레이 스토어 인기 1위, 매출 2위를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태국에 출시된 모바일 게임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은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인기만화 ‘열혈강호’ IP(지식재산권) 기반으로 제작된 코믹 무협 모바일 MMORPG다.

룽투코리아를 통해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 for kakao의 콘텐츠와 그래픽을 계승한 현지화가 특징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게임 신흥국가로 급 부상중인 태국에서도 이 같은 성과를 거둬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태국을 시작으로 연내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비슷한 문화권이 형성된 동남아 시장 공략을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이에 따라 동남아 시장에서 높은 수익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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