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스타항공>
<사진=이스타항공>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이스타항공은 24일부터 청주-오사카(간사이) 노선을 주 3회(화, 목, 토) 신규 취항한다고 12일 밝혔다.

청주-오사카 노선 항공권은 12일 신규노선 스케줄 오픈을 통해 판매를 시작한다. 청주-오사카 노선 첫 운항편(ZE7201)은 24일 오전 11시 30분 청주국제공항을 출발해 간사이국제공항에 오후 1시 도착한다. 돌아오는 편(ZE7202)은 오후 2시 간사이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3시 30분 청주국제공항에 도착한다.

이스타항공은 지난해 7월과 10월, 그리고 올해 1월까지 3차례에 걸쳐 청주-오사카 노선 부정기편 운항을 실시했다. 부정기편 운행을 통해 평균 90%이상의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는 등 지역민들의 수요를 충족시켜 정기 노선 취항으로 이어졌다.

또 사드 문제로 중단된 심양, 닝보, 대련, 하얼빈, 상하이 등 중국 5개 노선을 올해 하반기부터 재개할 예정이다. 향후 청주공항에 일본, 중국 등 다양한 노선을 운행해 지방공항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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