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 BLUV 1.56·플러스 출시…피로 감소와 편안한 시야 제공

<사진=에실로코리아>
<사진=에실로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에실로코리아는 스마트폰과 같은 디지털 기기 사용자들을 위한 디지털안경렌즈 2종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굴절률 1.56인 ‘니콘 BLUV 1.56’과 ‘니콘 BLUV 플러스’다. 니콘 BLUV 플러스는 니콘 BLUV 렌즈에 눈의 안정피로 감소를 돕는 기능을 더한 제품이다.

니콘 BLUV 시리즈는 유해광선인 블루라이트와 자외선을 동시에 차단하는 기능이 탑재된 디지털 안경렌즈다.

코팅 방식이 아닌 렌즈 재질인 ‘모노머’에서 블루라이트를 직접 흡수해 렌즈가 거의 투명하고 반사색이 일반 AR 코팅과 비슷하며 고스트 이미지를 최소화한게 특징이다.

블루라이트를 전체 영역대에서 약 34.5% 차단해 스마트폰과 PC, 노트북, 태블릿 등 각종 디지털 기기를 사용하는 현대인에게 적합한 제품이다.

또 세계 최초 니콘 고유의 자외선 기술(e-SPF25)을 적용해 전면에서 약 100%, 후면에서 약 96%까지 자외선을 차단하며 코팅은 최고급 사양인 SEE+UV를 제공한다.

이번에 출시된 니콘 BLUV 1.56은 기존 굴절률 1.60에 이어 굴절률이 1.56으로 확대된 제품이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소비자에게 더욱 합리적 가격대의 디지털 전문 안경렌즈로 제공될 수 있을 것”이라며 “기존과 동일하게 여벌렌즈로 빠른 납기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니콘 BLUV 플러스는 니콘의 100년 광학기술을 바탕으로 개발된 스크린 부스터 기술을 적용해 스마트폰 사용시 눈의 피로를 완화시켜 편안한 시야를 제공하는 디지털 전문 기능성 안경렌즈이다.

특히 스크린 부스터 기술은 스마트폰의 스크린을 최대 8% 확대되는 효과를 가져와 작은 글씨를 쉽고 편안하게 볼 수 있다.

또 블루라이트와 자외선 차단 기능에 스마트폰을 보다 쉽게 볼 수 있는 기능을 더함으로써 디지털 스크린에 많이 노출되는 현대인들로부터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 제품의 굴절률은 1.60(RX)과 1.67(RX) 두 가지다. 1.56 굴절률도 출시를 앞두고 있다.

에실로코리아 관계자는 “니콘 BLUV 플러스는 하나의 렌즈로 블루라이트, 자외선, 안정피로를 해결해주는 올인원 렌즈”라며 “장시간 디지털 기기 사용으로 눈의 피로를 호소하는 직장인과 학생들에게 편안한 시야와 눈 보호를 위한 최적의 솔루션으로 착용자의 만족도를 높여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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