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레이 ABL생명 사장(오른쪽)이 나승균 캐시워크 대표와 8일 ABL생명 본사에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ABL생명>
순레이 ABL생명 사장(오른쪽)이 나승균 캐시워크 대표와 8일 ABL생명 본사에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에 협력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ABL생명>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ABL인터넷보험은 지난 8일 헬스케어 앱 개발사 ‘캐시워크’와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ABL생명 본사에서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및 서비스 개발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MOU를 통해 ▲건강증진형 보험상품 개발 ▲건강관리 프로그램 개발 ▲온라인 광고 제휴 ▲고객창출 사업 등을 함께 진행해나갈 계획이다.

순레이 ABL생명 사장은 “ABL생명과 ABL인터넷보험은 고객들에게 단순히 보험상품을 제공하는 것을 넘어 그들의 삶에 지속적인 가치를 부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캐시워크와 함께 고객들의 건강한 삶 실천이 보험상품 가입 혜택으로 작용하는 등 실질적 보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개발하는 데 협력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캐시워크는 지난 2017년 2월 걷기만 해도 적립금이 쌓여 언제든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리워드형 헬스케어 앱을 출시해 국내 헬스케어 앱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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