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보다 2천명 늘려...9일 부산서 시작

<사진=풀무원>
<사진=풀무원>

[현대경제신문 김병탁 기자] 풀무원은 올해 학부모 2만4천명을 대상으로 어린이 바른먹거리 교육을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

올해 첫 교육은 이날 부산 수영구 성모유치원에서 열린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식생활 전문 교육 강사 ‘푸듀케이터(Food+Educator)’가 지역아동센터 등에 직접 찾아가 교육하는 대표적인 풀무원의 사회공헌활동이다.

풀무원은 지난해 2만2천명을 교육하는 등 8년 동안 약 3천800차례에 걸쳐 9만여명에게 무료 교육을 실시했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교육 참여자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다. 2017년도 참여한 학급의 교사와 학생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 교사 494명 중 99.6%, 학생 1천579명 중 89.8%가 교육에 만족한다고 응답했다.

바른먹거리 교육은 비영리 사단법인 '푸드포체인지‘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유치부 대상 교육은 최소 15명에서 최대 25명, 초등학생은 최소 20명 이상으로 구성된 학교 및 기관이면 신청 가능하다.

한편 풀무원은 가정에서도 학부모와 아이가 바른먹거리 교육을 접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대상별 먹거리 교육법과 교육 자료를 소개하는 '바른먹거리 온라인 스쿨'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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