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혈강호 콘텐츠·그래픽을 계승해 현지화

현지시간 7일 태국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이미지. <사진=룽투코리아>
현지시간 7일 태국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한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이미지. <사진=룽투코리아>

[현대경제신문 정유라 기자] 룽투코리아는 모바일 MMORPG(대규모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 ‘열혈강호 for kakao(이하 열혈강호)’를 현지 시간 기준 7일 태국 현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 정식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태국 현지 서비스명은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이며 룽투코리아의 모회사인 중국 룽투게임이 직접 현지 서비스를 담당한다.

Yulgang Mobile(열강모바일)은 누적 판매부수 600만부를 기록한 인기만화 ‘열혈강호’를 기반으로 제작된 코믹 무협 모바일 게임이다.

국내에서 서비스 중인 열혈강호의 콘텐츠와 그래픽을 계승해 현지화 및 개발된 것이 특징이다.

룽투코리아 관계자는 “열혈강호가 중국, 대만, 마카오 등에서 흥행 돌풍을 일으킨데 이어 국내에서도 크게 활약하며 매출 상위권에 랭크된 타이틀인 만큼 동남아 첫 출시 국가인 태국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대해 볼만 하다”며 “연내 태국을 시작으로 베트남,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동남아 시장을 적극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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