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신한금융투자>
<사진=신한금융투자>

[현대경제신문 안소윤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해외 주식투자자를 위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월간 해외주식’ 및 ‘2018년 해외주식투자전략 : 여섯가지 투자 테마’를 발간했다고 8일밝혔다.

신한금융투자는 2016년 6월 업계 최초로 ‘미국주식 가이드’를 발표했고 이후 ‘베트남, 인도네시아 상장종목 가이드 및 투자가이드’, ‘중국 비서(秘書)’ 등 다양한 국가의 경제 환경을 분석하고 주식시장, 주요 종목을 살펴보는 자료를 지속적으로 발간해왔다.

신한금융투자는 기존의 국가별 전략을 제시하는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가 거시적 관점에서 글로벌 증시 흐름을 진단하는 ‘월간 해외주식’을 발간했다.

이번 3월호에서는 선진국의 통화정책에 따른 변동성이 커진 상황에서 시장금리 상승에 의한 국가별 영향을 짚어보고 방향성을 제시하는 것이 눈에 띈다.

‘월간 해외주식’은 앞으로 매월 정기적으로 발간돼 세계 각국의 증시 상황을 소개하고 향후 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월간 해외주식’과 함께 발간된 ‘2018년 해외주식투자전략 : 여섯가지 투자 테마’는 투자테마에 따른 업종 및 관심기업을 소개한다.

신한금융투자는 유럽은행주인 크레딧스위스, 도이체방크를 소개하고 4차산업혁명 시대의 주요 투자테마인 글로벌 반도체 장비 밸류 체인 기업들을 소개하는 등 유럽은행, 4차산업혁명, 인프라, 산업자동화, 환경규제, 아시아 소비증대 수혜주와 같은 6개 분야에 대해 깊이 있는 분석을 진행하고 관련한 관심주식을 제시했다.

최창호 신한금융투자 투자전략부장은 “이번에 발간된 ‘2018 해외주식 투자전략’은 해외증시 담당 애널리스트와 함께 국내 기업담당 애널리스트 및 신한금융투자 해외법인과 협업으로 발간된 자료”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해외주식 시장을 전망하는 자료를 선보일 예정이며 이를 통해 투자자들과 함께 호흡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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