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손해보험 ‘엄마손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서울 재동초등학교에서 보행안전수칙을 학습한 뒤 캠페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KB손해보험 ‘엄마손캠페인’에 참여한 어린이들이 서울 재동초등학교에서 보행안전수칙을 학습한 뒤 캠페인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KB손해보험>

[현대경제신문 권유승 기자] KB손해보험은 7일 서울 종로구 가회동에 위치한 재동초등학교에서 행정안전부 산하 사단법인 세이프키즈코리아와 함께 어린이교통안전사업인 ‘엄마손캠페인’ 런칭식과 보행안전 실습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엄마손캠페인’은 어린이들이 노란색 손 모양의 ‘엄마손’ 피켓을 들고 횡단보도를 건너게 하는 보행사고 위험예방 프로그램이다.

이 날 서울 재동초등학교 강당에 모인 신입생 어린이들은 경찰청과 세이프키즈 안전강사로부터 보행안전수칙을 학습한 뒤 인근 횡단보도에서 이론으로 배운 안전수칙들을 실습했다.

KB손해보험은 지난해 3월부터 ‘엄마손캠페인’을 통해 전국 184개 초등학교 대상 1만9천973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교통안전 이론 및 실습교육을 진행했다. 올해 역시 185개 초등학교에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허웅 KB손해보험 사회협력팀 팀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노란 피켓을 든 아이들은 안전하게 보행하고, 노란 피켓을 확인한 운전자들은 학교 주변 안전운전에 경각심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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