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창식 Sh수협은행 전남지역금융본부장(왼쪽)과 김태균 북광주지점장(오른쪽)이 ‘Sh내가만든통장’ 1만번째 가입고객으로 선정된 김현정씨(가운데)에게 기프트카드를 비롯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윤창식 Sh수협은행 전남지역금융본부장(왼쪽)과 김태균 북광주지점장(오른쪽)이 ‘Sh내가만든통장’ 1만번째 가입고객으로 선정된 김현정씨(가운데)에게 기프트카드를 비롯한 경품을 증정하고 있다. <사진=Sh수협은행>

[현대경제신문 김영 기자] Sh수협은행이 올 초 신규 출시한 예금상품 ‘Sh내가만든통장’이 출시 2개월 만에 가입자 1만명, 잔액 1천억원을 넘어서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Sh내가만든통장은 여타 고금리 수시입출금 상품들과는 달리 복잡한 조건 없이 매일 최종 잔액이 고객이 지정한 금액 이상이면 정기예금 수준의 고금리를 제공하며, 금액은 최소 100만원부터 최대 10억원까지 지정할 수 있다.

지정금액은 매월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여유자금이 들어오면 지정금액을 올려서 해당금액 전체에 대해 최고 금리를 받도록 운용할 수도 있다. 이 외에도 전자금융(인터넷·스마트폰·텔레뱅킹) 이체수수료를 조건 없이 면제해 주는 혜택도 있다.

Sh수협은행 관계자는 “시장상황과 금리추리에 따라 자금을 단기로 운용하려는 고객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며 “Sh내가만든통장은 이러한 고객의 니즈에 가장 부합하는 예금상품으로 사랑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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