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철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장(왼쪽)과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이 2일 제주시 라마다호텔에서 '농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한승철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장(왼쪽)과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이 2일 제주시 라마다호텔에서 '농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티웨이항공>

[현대경제신문 장은진 기자] 티웨이항공은 제주농업·농촌 6차 산업화지원센터(이하 제주연구원)와 '농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식은 지난 2일 제주시 라마다호텔에서 한승철 제주농업·농촌6차산업화지원센터장과 문영종 티웨이항공 제주지점장 등 관계자 등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제주연구원이 국적 항공사와 농촌 자원 활용 등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번 업무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농업·농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해 제주 농촌지역 사회의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상호 협력을 도모하기로 했다.

티웨이항공은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제주6차산업과 연계해 티웨이항공 고객에게 감귤농장, 커피수목원 등 가족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을 즐길 수 있는 제주지역 농촌체험 프로그램 혜택 등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천혜의 아름다움을 지닌 제주를 보존하기 위한 상생의 장이 마련되었으면 한다”며 “농촌 자원의 효율적인 활용 방안이 개발될 수 있도록 티웨이항공이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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