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전문콘셉트부문 본상 수상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한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 <사진=한화테크윈>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본상을 수상한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 <사진=한화테크윈>

[현대경제신문 성현 기자] 한화테크윈은 시큐리티부문의 베이비 카메라 ‘베이비뷰 에코’와 인공지능 기반의 시큐리티 매니저 어플리케이션 ‘와이즈넷 서클’로 독일 iF 디자인 어워드 2018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iF 디자인 어워드는 독일 레드닷 어워드와 미국 IDEA와 함께 세계 3대 국제 디자인 공모전으로 꼽힌다.

1953년 독일에서 시작됐으며 매년 최고의 디자인을 선보인 결과물에 상을 수여한다. 올해 어워드에는 총 54개국에서 6천400여개의 제품을 출품해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제품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한 베이비뷰 에코는 베이비 카메라 특성 상 친근한 외형, 유니크한 디자인이 돋보이며, 긴 꼬리 형태의 디자인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곳에 다양한 형태로 설치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 제품은 올해 상반기 북미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하반기에는 유럽에 판매될 예정이다.

와이즈넷 서클은 전문콘셉트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인공지능을 바탕으로 한 객체·음성 인식과 사용자 니즈에 맞는 다양한 기능과 영상 정보를 제공하는 시큐리티 매니저 어플리케이션이다.

향후 한화테크윈 영상 보안 솔루션의 발전 방향성을 제시한 컨셉 디자인으로 사용하기에 다소 복잡하고 어려울 수 있는 시큐리티 서비스를 빠르고 직관적으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호평을 얻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지난해 홈시큐리티 카메라에 이어 올해 또 다시 iF에서 디자인 상을 수상해 매우 영광”이라며 “사용자 입장에서 끊임없이 연구하고 고민하며 차별화된 디자인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보안 시장을 리딩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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